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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기사] [e대한경제 공동기획] 2022년 건설기술인협회에 바란다 - 협회 위상에 걸맞는 역할 발굴해야
  • 작성자 : 홍보팀
  • 작성일 : 2022-01-20 11:22:26
  • 조회수 : 82
[e대한경제 공동기획] 2022년 건설기술인협회에 바란다

협회 위상에 걸맞는 역할 발굴해야
김상균 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대학원장협회 자문위원


2022년은 코로나19의 상흔을 딛고 새 도약을 꿈꾸는 해가 되길 바란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를 현대적 의미로 해석하면 ‘어둠 속의 빛’이라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건설산업은 해방과 전쟁을 거치며 암울했던 우리나라 경제에 빛의 역할을 해왔고,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지난 2년의 시간에도 국내외 모두 수주 목표액을 초과달성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기반을 형성하는 철도, 도로, 항만 등을 구축하고,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편리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건설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바로 건설기술인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지낸 후 대학교로 돌아와보니 젊은 층이 건설산업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기반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 취업자 수가 209만명에 이를 만큼 건설산업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산업이지만, 직업전망 부재와 열악한 근로환경 등으로 젊은층이 기피하고 있고, 시대에 뒤처지는 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

다행히 협회가 건설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도 초급조차 받지 못하던 과거의 제도를 개선해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건설기술인으로 진입할 수 있게 시장의 문턱을 낮추고, 그간 시공분야에 국한됐던 경력인정범위를 교육, 연구, 관리 등의 업무도 경력으로 폭넓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건설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협회가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취업사이트의 활성화와 더불어 스마트기술 등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이 이뤄져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 협회가 할 일이 참 많을 것이다.

건설 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질 좋은 시설물을 공급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등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 건설산업과 건설기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나가는 데 노력해 주길 부탁한다.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협회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들을 적극 찾아주길 바란다.

곳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건설기술인과 건설산업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

첨부파일 : 김상균 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jpg